[횡성=김현우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회계 투명성 제고와 회계업무 처리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22일 횡성청소년수련관에서 군청 각 부서와 읍면의 회계 담당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청된 최종오 전 대전광역시 북부여성가족원장은 회계업무 관련 지침과 감사사례를 잘 알고 있고 실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이번 교육에서는 회계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이나 규정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횡성군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연말연시에 담당자의 업무 미숙지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박옥균 세무회계과장은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회계의 역할이 있고, 점점 복잡해지는 업무 특성으로 인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강화된 회계 담당 공무원 교육 시행해 전문성 확보하고, 엄정하고 투명한 재정집행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