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항공기술센터 조감도. 사진=원주시 제공 © G플러스뉴스
|
[일요신문] 원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부론면 노림리 산25번지)에서 산업생태계 조성과 함께 원주가 미래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을 위해 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항공기술센터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중대형급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시험평가센터로, 국비 105억 원 등 총 2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지면적 6,416㎡, 연면적 3,29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2022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강릉원주대학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미래항공기술센터는 국내 최초로 지어지는 최대 규모의 시험평가센터로 드론과 UAM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운행에서 가장 중요한 비행 안전을 위한 시험평가와 인증,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미래항공기술센터는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처음으로 지어지는 건물이다”라며, “미래항공기술센터를 기반으로 원주시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국방과학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 최고의 기업 입지여건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