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원주시, 관광명소 조성 위해 '흥원창 중심 국가생태탐방로' 본격 착수

김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1:51]

원주시, 관광명소 조성 위해 '흥원창 중심 국가생태탐방로' 본격 착수

김현우 기자 | 입력 : 2023/11/15 [11:51]

▲ 원주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본격 착수. 사진=원주시 제공  © G플러스뉴스


[원주=김현우 기자] 원주시는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인 흥원창을 중심으로 4.4㎞ 구간에 추진되는 국가생태탐방로를 오는 16일부터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0억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흥원창에 조운선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자전거도로 정비와 함께 탐방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탐방로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의 역사적 가치를 모티브로 삼아 세곡 운반선인 조운선을 전망대 및 편의시설로 형상화해 설치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생태관광자원을 지닌 흥원창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국가생태탐방로가 원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문화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