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춘식 의원. 사진=최춘식 의원실 제공  © G플러스뉴스

[경기북부=김현우 기자]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ㆍ가평)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포천시 22억원, 가평군 22억원 등 총 4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는 한내교 보수ㆍ보강공사 11억원,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 11억원 등 2개 사업에 총 22억원 교부가 확정됐으며, 두 사업 모두 2024년 3월에 착공해, 같은 해 9월 준공 예정이다.

‘한내교 보수ㆍ보강’은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한내교의 교량 보수 및 내진보강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6,5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내ㆍ외부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 7,1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가평군은 초등학교 앞 바닥신호등 설치 3억원, 방범용 CCTV 확대 및 성능개선 9억원,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반려인 숲 조성 10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22억원 교부가 확정됐다.

‘초등학교 앞 바닥신호등 설치’는 목동초, 명지분교, 청평초, 대성초, 조종초 등 5개 학교 앞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신호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 10월 착공,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5억원이다.

‘방범용 CCTV 확대 및 성능개선’은 가평읍, 설악면, 청평면 일대에 방범용 CCTV를 구축하고 노후 CCTV 교체 및 성능개선을 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8억 5,000만원이다.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반려인 숲 조성’은 가평읍 아랫마장길 일대에 유기동물보호센터 이전 신축, 임시동물위탁시설 설치, 반려동물 테마숲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에 착공,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58억원이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