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청. 사진=홍천군 제공 ©지플러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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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김현우 기자] 홍천군은 올해 처음 ‘홍천군 청년주인수당’을 도입함으로써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홍천군 청년주인수당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대도시와의 임금 격차에서 오는 부담을 줄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지원 정책이며, 올해 8월 청년 200명을 선정, 월 20만원씩 24개월간 최대 480만원을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하는 홍천형 청년수당이다.
분기별로 지급하는 홍천군 청년주인수당은 지난 10월 1차 지원금이 지급됐으며, 12월 내 2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1일, 2024년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에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준비와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실행함으로써 전략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청년주인수당 지원으로 관내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보수 지원을 통해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근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