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생활현장과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안전의 최일선으로 삼아 주민을 편리하게 해줄 IT기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올해 가평읍과 청평면 등 2개 읍면을 시범적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재난대응을 이뤄 나갈 방침이다.
안전협의체는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 안전관련 단체 간의 협의체로 주민생활현장과 가장 가까운 읍면에서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예찰 및 대응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재난․안전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읍면동 조직모델’개발에 따른 읍면 안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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