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등으로 대외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포천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위상을 높이는데 모범적으로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포상하는 제도다
고용인원, 자기자본비율, 매출 증가율 등을 집계해 점수를 부여하는 정량평가와, 공적조서 및 기업현황 등을 통한 심사위원들의 정성평가를 통해 각 산업부문별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중소기업대상 수상 업체는 섬유 부문 주식회사 하도에프엔씨, 가구 부문 ㈜가구원, 식품 부문 강동퓨어푸드, 금속 부문 우주테크, 기타 부문 주식회사 태강리싸이텍이 선정됐다.
섬유산업부문 대상인 주식회사 하도에프엔씨는 1994년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지역 행사와 기부 활동 등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가구산업부문 대상인 ㈜가구원은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거실장 등 생활 가구를 제조하는 업체다. 포천시 대표 기업지원 시책인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소공인가구지원센터 등 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구세군 재단 법인 등을 통한 가구 기탁 등 사회봉사에도 기여하고 있다.
식품산업부문 대상의 강동퓨어푸드는 2013년 설립됐으며, 떡국, 떡볶이 등 K-푸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젊은 기업가 정신을 통해 기존의 생산방식과 고착된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등 관련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속산업부문 대상인 우주테크는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배기열 회수 장치 특허, 연구전담부서 인증 등 꾸준한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기술력으로 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타산업부문 대상인 ㈜태강리싸이텍은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꿈, 도전, 열정’이라는 사훈 아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원들의 생일, 야유회, 창립 기념식 등 회사 복지 및 대체자원 생산, 기부 등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수상 업체에는 포천시장 상패 및 인증 현판 등을 수여하고 포천시 해외시장 개척단,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기업불편 해소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시책 신청시 가점을 부여한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기에 포천이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2023년 제21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이 관내 기업들의 사기를 높이고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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