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김현우 기자] 홍천군은 오는 15일까지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 참전유공자 추가 명각을 위해 해당 대상자들의 등재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추가 명각은 홍천군의 참전유공자 명예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참전탑 건립 시 대상자 신청을 하지 못한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차원이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당시 홍천군에 주소 또는 본적을 두고 있었거나, 2013년 참전기념탑 건립 당시를 기준으로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참전유공자는 신청서와 주소나 본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군 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과 복지정책팀(033- 430-2062, 2064)으로 전화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추가 명각 대상자에 대한 확인절차를 거친 후 연내에 기념비에 명각을 완료할 것이며, 추가 명각을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분들의 유공이 후손들에게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