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군민 성공시대 횡성을 만들고자 일하는 군정을 목표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군민행정과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군민 생활에 밀접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민생현장 경청·투어의 날’은 군수가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만든 날로서, 23년 8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달 민생·현안, 복지·나눔, 재해·재난, 주민 소통 현장 등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첫 일정으로 횡성군 가족센터를 방문해 최근 가족정책 강화에 따른 가족센터 사업이 확대됐고, 그로 인해 사업추진 공간의 절대적 부족함을 확인했다.
김명기 군수는 2020년부터 조성 중인 365채움관을 올해 내 준공하여 횡성군 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횡성군이 아동친화도시임에도 장난감 대여점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횡성군여성회관의 홈 베이킹, 바이올린, 서양화 등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자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직접 챙겼다.
또한 참여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프로그램의 다양화, 참여 방법의 개선, 지역 내 일자리와 연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등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2023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횡성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약 3,4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횡성군 시니어클럽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참여 현황과 추진 방향, 건의 사항 등을 확인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명기 군수는 “거대 담론보다 주민들의 행복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소확행 군수, 현장과 24시간 긴밀하게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군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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