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군은 도심, 주택가 등 읍․면 시가지 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혼잡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청평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비 약 8억6000만 원을 들여 청평면 청평리 84-10번지 6,583㎡ 부지에 165면의 청평면 제2 공영주차장 토목공사가 완료돼 이달 말부터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내년부터 주차 관제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 완료해 상반기 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에 있어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공영주차장은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 내수면연구소) 자연경관과 연접 조성됨으로써 청평 중심지 정주 환경개선은 물론 유동 인구가 많은 청평 역·5일 장의 주차장 역할을 통해 지역의 역동성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과 더불어 주차시설의 기능이 활성화하는 등 민생불편을 하나씩 개선해 군민 생활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공영주차장은 노상·외 등의 공영주차장과 사유지 임차지 및 자투리 군유지 등 임시 공영주차장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2개소 255면, 설악면 1개소 96면, 청평면 5개소 178면, 조종면 2개소 396면, 북면 1개소 52면 등 총 21개소 977면이 운영되고 임시 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3개소 291면, 설악면 2개소 78면, 청평면 10개소 244면, 조종면 4개소 161면, 북면 2개소 124면 등 총 31개소 898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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