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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원주 바로고, ‘안전도시 원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9/13 [14:15]

원주시-원주 바로고, ‘안전도시 원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현우 기자 | 입력 : 2023/09/13 [14:15]

 

▲ 범죄 및 재난 예방신고 업무협약식. 사진=원주시 제공  ©지플러스뉴스


[원주=김현우 기자] 원주시가 13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바로고와 ‘범죄 및 재난 예상 신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주 바로고는 원주시 내 13개 지점을 둔 배달대행사로, 등록된 배달원만 1,000여 명에 달한다.

 

배달원 업무 특성상 각종 사건·사고를 직접 목격하거나, 발생 징후를 최초로 포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착안, ‘시민이 지키는 원주’를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갖게 됐다.

 

원주시와 ㈜원주 바로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원이 범죄 및 재난 상황을 발견하거나, 안전 취약계층의 이상 동향을 파악 시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며, 이 밖에 이륜차 안전 운전 및 교통법규 준수를 약속하는 등 범죄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지역 곳곳을 누리는 배달원의 활발한 범죄 및 재난 예방 신고 활동으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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