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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물보호시설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

김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8/09 [09:37]

강원도, 동물보호시설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

김현우 기자 | 입력 : 2023/08/09 [09:37]

▲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사진=강원도 제공  ©G플러스 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확진 관련, 도(道)내 전체 동물보호 시설 23개소 내 6월1일 이후에 들어와 보호중인 감수성 동물 414마리(개 317, 고양이 97)와 동물보호 장소 등 보호소 사육 장소에 대해 정밀검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제조업체의 반려동물 사료를 구입한 도(道) 내 소비자 7명에게 즉시 이상유무를 확인하였고, 해당 제품의 급여를 중단하도록 하였으며, 8월 8일 해당 제품 회수를 완료했다.

 

계속해서 가금농가에 대해서도 야생조수류 접촉금지, 소독강화 등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실시 중이고, 상황 종료 시까지 전체 동물보호 시설 내 감수성 동물을(개,고양이 등) 매일 임상예찰 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고양이 발생 사례와 고양이를 통한 인체감염 사례는 드문 만큼 과도한 불안보다는 야생조류 등의 사체, 분변 접촉금지 및 손씻기 등 일상 생활에서 적극적인 인체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 과  “가정 내 반려동물이 임상증상을 보일 경우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줄 것” 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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