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김현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재)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발급 편의성 제고 및 연내 문화누리카드 사용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 부스' 및 '잔액소진 이벤트(2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97,077명)으로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1인당 11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11월까지 발급받을 수 있고 12월 말까지 사용가능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 후 차년도 다시 충전되는 방식이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인근 가맹점 부족,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 카드 사용과 발급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추진하며, 오는 20일 춘천 동내면행정복지센터, 21일 춘천 신사우동행정복지센터, 22일 강릉 강남동행정복지센터, 28일 춘천 후평3동행정복지센터, 29일 강릉 옥계면사무소, 30일 원주 단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또한, 도내에 거주하며, 이벤트 기간동안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전액 사용 한 뒤 ‘0원’ 잔액을 인증하면 농협 하나로마트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는 잔액소진 이벤트(선착순 190명 한정)도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박광용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의 발급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추진하니 방문하여 11월내 발급받아 사용해 주시기 바라며, 문화누리카드의 미사용 잔액이 12월말에 자동 소멸됨에 따라 빨리 사용하여 연말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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