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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환경미화원 안전위한“저상형 청소차”도입

홍천군 서면에서 최초 운행, 기존 청소차, 위험 작업으로 부상 위험 높아... 저상형 차, 별도 탑승 공간 설치해 '안전’

신상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1/19 [12:49]

홍천군, 환경미화원 안전위한“저상형 청소차”도입

홍천군 서면에서 최초 운행, 기존 청소차, 위험 작업으로 부상 위험 높아... 저상형 차, 별도 탑승 공간 설치해 '안전’

신상석 기자 | 입력 : 2024/01/19 [12:49]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최근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공간이 없어 차에 매달리다시피 이동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기 때문에 환경미화원이 위험에 노출돼 왔었다.

 

홍천군 서면에서 최초로 운행되는 저상형 청소차는 360도 어라운드 뷰, 비상시 안전 멈춤바, 쌍방향 통신시스템 등 환경직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낮은 높이의 별도 탑승공간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에 타고 내리며 수거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남식 면장은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시는 환경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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