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0일 9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공직자 여성친화도시 교육(일반과정)’을 실시했다.
성공회대 백미록 외래교수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톺아보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 등을 구현해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이 마련된 도시를 뜻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또 여성을 포함해 아동, 청소년,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시 정책을 직접 입안하고 집행하는 우리 공직자들이 성인지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세대별‧성별의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함으로써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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