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농식품관 내 신규 입점 G마크 인증 경영체를 모집한다.
경기농식품관은 2008년 하나로마트 수원점을 시작으로 고양점과 성남점까지 확대해 경기도지사 인증 우수 농산물 전용 판매관으로 운영 중이다.
경기농식품관은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에 따라 엄격하게 인증·관리되는 도내 342개 G마크 농수산물 중 양곡, 과일, 축산을 제외한 농산물, 임산물, 가공식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농식품관 내 판매 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월별 판촉전, 명절 특별판매전 등을 통해 G마크 인증 획득 농가 및 경영체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 소득증대 기여, 상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자에게는 신뢰도 높고 다양한 G마크 인증 우수 농수산물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분기별 우수 경영체를 선정해 입점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7월 G마크 인증 후 경기농식품관 고양점에 입점한 에버그린에버블루 대표자는 “9월 한가위 기간 중 참기름, 들기름 선물세트로 약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입점 이후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농식품관(수원·고양·성남점)에 입점을 희망하는 G마크 인증 경영체는 11월 6일까지 전자메일(sprinter08@gaf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내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그동안 G마크 인증 경영체가 직접 농협에 입점 신청을 하던 방식을 바꾸어 공모를 통해 진행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기농식품관의 활력과 경기도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의 활력을 모두 챙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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