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도시민 밀집 지역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교육과 관리 요령 정보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반려식물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상담소’는 최근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상담과 분갈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아파트 6개 소를 대상으로 반려식물에 대한 식견이 높은 각 분야의 도시농업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나만의 반려식물 실습 교육, ▲식물 관리 요령 상담, ▲분갈이 서비스 등 식물 관리법, 병해충 고민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식물을 키우고 사랑하는 이들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실내 공기 질 개선과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 위해 가정마다 반려식물을 가꾸는 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성숙한 반려식물 문화 정착과 함께 도시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녹색도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식물에 대한 중요성‧이해도 제고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상자 텃밭 보급 및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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