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3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여성·평화·안보 의제에 관한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여성평화운동의 주류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이 세미나는 여성사회참여 확대 및 글로벌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경기여성단체연합이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 제1부 ‘평화 안보정책사업에 여성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여성 및 평화의제 지역화 담론을 형성했고, 제2부에서는 ‘평화, 안보, 통일 교육에 여성이 있는가’로 진행됐다. 특히,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평화정책사업 관련 조례에 여성평화정책사업 지원을 위한 근거를 포함하기 위한 조건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토론을 펼쳤다.
박옥분 의원은 ‘여성평화운동의 주류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평화과정에서의 적극적, 실제적 여성 참여를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여성평화운동은 성평등한 한반도, 전쟁 없는 세상,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을 말하며, 그에 따른 교육과 조직, 그리고 이 평화운동 과정에서 여성 참여의 확대는 물론 주류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이 바로 여성 평화운동이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이제 평화프로세스에서 여성은 시민사회와 함께 완전하고 효과적이며 의미있는 참여를 해야 한다. 이러한 여성참여가 더 항구적인 평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국제법 및 국가 법률과 정책 또한 평화 과정에 대한 여성의 참여를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평화정책, 남북교류사업에 있어 성인지 관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며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고, 여성을 중심으로 남북교류 및 여성평화정책을 수립하여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10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양성평등, 모두에게 기회를’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경기도 청년 공감 토론회에 참석해 ‘성평등, 모두에게 기회를 위한 경기도의 나아갈 방향’에 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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