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여성가족국 가족다문화과 관계자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방향 및 개시’에 따른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했다.
이인애 의원(국민의힘·고양2)은 지난해 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도정질의에서 “위기 임산부와 아동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발언하였으며, 이번 경기도가 영·유아 유기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경기도 위기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 사업을 13일부터 시작한 것에 대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010-4257-7722) 운영은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통한문턱없이 안심하고 24시간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ㆍ출산 과정에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ㆍ고립되어 고민ㆍ갈등(출산ㆍ양육포기)하고 있는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 안심상담 ▲ 돌봄서비스 ▲ 민ㆍ관협의체 운영 ▲ 지역자원 연계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인애 의원은 정담회 자리에서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 “이번 위기임산부 안심 상담의 핵심을 철저히 익명성이 보장되는 ‘비밀상담’이라면서, 베이비박스 등의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시·군) 서비스 체계를 적극 활용 할 것”을 강조했다.
향후 G버스, 홈페이지, SNS(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한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홍보와 함께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ㆍ자원 발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경기도형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비밀보장 전화, 010-4257-7722)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인애 의원은 지난 8월에 ▲ 위기영유아의 원가정 복귀와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 등에 대한 도지사 책무 ▲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유아 지원에 관한 규정 ▲ 협력체계 구축 및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도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유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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