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9월 20일(수)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건설협회 임원진(이하: 건설협회 임원진)과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을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부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천협의회, 부천시건축사협회 임원진과 부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건설협회 임원진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주요 의견으로는 ▲일부 교육지원청 소규모 공사 입찰 시 지역제한 규정 완화 ▲학교 공사의 현실성을 반영한 적정 공사비의 책정 ▲40억 이하 공사추진 시 관급자재 물품 최소화 (철근, 레미콘 제외) ▲안정적인 공사추진을 위한 주말 및 야간공사 시행 방안 마련 ▲신기술, 특허, 수입자재 등에 대한 설계 관련 규정의 정비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황진희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었던 것은 건설인 여러분의 열정과 건설기술인으로서의 헌신이었다”며, “변해가는 사회 환경 속에서 일부 정책과 제도가 과거에 머물러 있음을 오늘 이렇게 현장에 나와보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교육기획위원장실의 문은 열려 있고, 여러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만이 좀 더 발전적인 제도개선을 이뤄내는 동력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 나온 의제들에 대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경기교육이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진희 의원은 경기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9월 18(월)부터 9월 20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 학교행정실장, 영양교사, 건설협회 임원진과의 정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경기교육의 발전방안을 위한 입법 및 제도개선을 이뤄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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