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쓰레기 산으로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가 아름다운 해바라기 정원으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정원 개방을 기념해 개장일인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해바라기가 지고 난 후 내년 봄에는 수레국화 등 정원 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초화류를 심는다. 아울러 포토존, 벤치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민 힐링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신곡체육공원은 효자역과 부용천, 녹지 공간으로 둘러싸여 시민을 위한 최적의 공간임에도 그동안 방치됐었다”며, “앞으로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