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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조기 회복 공동 대응

최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16:16]

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조기 회복 공동 대응

최지은 기자 | 입력 : 2024/08/12 [16:16]

 

대한민국 산림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 3월에 개최한 상반기 협의회에 이어 8월 12일과 13일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강원 권역별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강원 권역별 협의회는 강원 동·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의 적기 방제와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사항과 공동 방제전략 등을 논의하고 실행하고자 구성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및 북·동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시군 관계 공무원들과 한국임업진흥원, 道산림과학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4년도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 계획과 청정지역 조기 회복을 위해 공동협업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 예찰활동 시 조사된 고사목에 대해 하반기 방제사업 전량 반영

- 예찰 및 방제 관련 전문가(한국임업진흥원·산림과학연구원) 컨설팅 실시

- 집단발생지 등에 대한 수종전환(모두베기) 대상지 조사

 

한편, 산림청과 지자체는 관할구역별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 및 청정지역 조기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동협업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성진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하반기 방제전략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산림수도인 강원특별자치도 청정지역 조기 회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에서도 국비 및 지방비 추가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 시군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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