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업생산기반시설과 농축수산시설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해당 시설을 점검했으며, 농가에는 사전에 안전 문자를 보내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시는 이날 먼저 화도읍에 소재한 내수면 어선 정박 시설과 검터저수지를 점검한 후 진건읍 상습침수지역에 위치한 시설채소 재배시설의 배수로 정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시는 시설물 관리자에게 상시로 시설점검을 하고 안전 매뉴얼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상기후 영향으로 극한의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난 대응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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