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58) 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이 제17대 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김종훈 부시장은 1967년 생으로, 지난 1993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 동물방역위생과장,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수의직으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31년간 경기도의 축산업을 책임져 온 축산 분야 전문가다.
그는 지난 2000년 아프리카돼지열병 창궐 당시 돼지열병 근절을 위해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돼지콜레라근절시책」 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종훈 부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기회의 도시’ 포천에서 시민 여러분과 1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시정 철학인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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