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야간 소음 피해 예방 위해 오토바이 합동단속 실시
신상석 기자 | 입력 : 2024/06/13 [14:50]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송양고등학교 부근에서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토바이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의정부경찰서, 자동차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이 함께 했다.
여름철 창문 개방이 많아짐에 따라 늘어나는 소음 불편 민원에 대비해 소음기 불법튜닝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총 60대의 오토바이를 점검해 ▲불법튜닝 5건 ▲안전기준 위반 24건 ▲번호판 관련 위반 8건 등 총 37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오토바이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할 예정이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불법튜닝된 오토바이는 타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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