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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소년소녀합창단, '한국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서 감동 하모니 선사

최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5/28 [08:47]

가평 소년소녀합창단, '한국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서 감동 하모니 선사

최지은 기자 | 입력 : 2024/05/28 [08:47]

지난 25일 경기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제53회 한국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감동의 하모니를 연출하며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연주에서 국내정상의 작곡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허걸재(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곡‘Kyrie Eleison’을 무반주로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윤석중 곡으로‘밤한톨이 떽데굴’을 앙증맞은 퍼포먼스와 함께 깜찍한 연주로 감성과 동심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연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국내 최고 소년소녀합창단의 명성을 이어갔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민희 지휘자는“전공자들도 어려워하는 수준 높은 곡으로 많이 걱정했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연주를 보여준 단원들에게 고맙고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감회를 밝혔다.

 

한편,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부천아트홀 연주로 롯데콘서트홀, 서울예술의전당에 이어 국내 최상의 클래식홀 연주무대와 뉴욕카네기 아이작스턴홀 등 세계 정상의 연주무대까지 모두 섭렵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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