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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면 지사협, 취약계층 주거황경 개선 사업 진행

강원대 집수리 봉사동아리 ‘디제이 캉'과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신상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5/15 [10:22]

청평면 지사협, 취약계층 주거황경 개선 사업 진행

강원대 집수리 봉사동아리 ‘디제이 캉'과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신상석 기자 | 입력 : 2024/05/15 [10:22]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11일 강원대학교 집수리 봉사동아리 ‘디제이 캉(DJ kang․회장 이효림, 이하 봉사단)’과 함께 주거취약 가정의 도배·장판 교체를 위한 ‘행복한 둥지! 2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지사협과 봉사단원들은 주거취약계층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와 바닥재 등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에 안락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봉사단원들은 “주말 하루와 바꾼 수고로움이 주거 취약계층에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달라진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매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봉사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평면 지사협은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최적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청평면 주거취약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하고 힘써준 봉사단원들과 지사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깨끗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집수리 봉사동아리 ‘DJ Kang’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속해 있는 대학교 봉사단이다. 지난해 8월 청평면 지사협에서 실시한 주거환경 사업에 함께한 것이 인연이 돼 청평면과 함께 따뜻한 나눔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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