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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자료검색 10개 국어로 가능해진다

다문화 사회 선제 대응 위해 다국어 번역 홈페이지 서비스 19일 시작

최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2/19 [17:15]

춘천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자료검색 10개 국어로 가능해진다

다문화 사회 선제 대응 위해 다국어 번역 홈페이지 서비스 19일 시작

최지은 기자 | 입력 : 2024/02/19 [17:15]

춘천시립도서관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대응을 위해 다국어 번역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은 별도의 번역 과정 없이 자료검색, 독서문화행사, 도서관 위치 등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들에게 소장자료 검색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춘천의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알리고자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아랍어, 태국어 등 10개 국어를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방문자는 지난해만 18만여 명에 달한다”라며 “외국인 이용자들을 위한 방침을 마련해 외국인 이용자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립도서관은 현재 홈페이지에 도서검색, 독서문화행사, 장난감 및 어린이도서관 등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춘천시립도서관의 총 소장도서는 60만 6,507권으로 외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시각적 측면을 더욱 강화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오는 3월,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책배달(택배)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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