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2024년 노인의치(틀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주지구 치과의사회(회장 최승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노인 의치 시술과 장착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시술 후 1년간 무료 사후관리, 구강보건의 날 행사지원 등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인의치사업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의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해 의치 시술비 및 사후관리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보건소는 1999년부터 노인의치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130여 명에게 의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노인분들의 저작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원주지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분들이 구강 기능 회복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의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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