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관장 이전)은 15일‘제9회행복누리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복누리학교 졸업식에는 초등반 6명과 중등반 3명 총 9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졸업생과 가족 및 동료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식과 졸업사진 단체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전 관장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또한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졸업장을 받으신 아홉 분에게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문화·복지 그리고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무학 및 저학력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학력 인증 프로그램인‘행복누리학교’를 운영하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입학 관련 상담은 해피누리 노인복지관(☏031-590-3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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