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공모사업을 추진한 6개 기관 관계자 및 양성평등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관내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인 최재웅 복지국장은 “2023년 양성평등기금 사업 추진을 통해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주신 참여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한층 더 높은 양성평등 의식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총평을 통해“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성과공유회를 통해 기관 간 부족한 점을 보충해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사업의 양적 평가보다는 대상에 따른 심층 있는 사업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공모사업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실무자 역량 강화의 필요성, 시민 맞춤형 사업 추진 등에 공감하며 양성평등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시는 △양성평등 촉진 및 실현 △폭력근절 및 인권 보호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증진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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